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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숲_근황

수초 활착

by Mulsup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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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또 만나서 반갑습니다.오늘은 수초 활착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습니다. 긴말 필요합니까. 네. 바로 얼큰하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잘 따라오십시오.활착은 수초를 새로운 적절한 것에 고정시켜 배치하는 작업입니다.
본집사는 보통 화산석과, 유목에 활착을 즐겨합니다. 어항 환경상 바닥에 심어서 고정할 수 없거나 색다르고 예쁜 레이아웃을 위한 시도를 할 때 활착을 하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새로운 어떤 것 에도 활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정말 다양하고 끝이 없는 물생활입니다. 

본집사는 보통 활착용 본드와 실로 고정 작업을 합니다. 본드를 적당량 발라서 그냥 붙여주면 끝입니다. 이 작업도 루바망 작업할 때처럼 만드는 시간보다는, 어디에 배치하고 어떻게 자리 잡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본집사의 어항에는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키울 수 있는 수초가 제한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공급 없이도 잘 자랄 수 있는 수초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육지식물은 물을 줘야합니다. 그런데 수초는 물을 안 줘도 됩니다. 수초는 이미 물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집사가 직접 활착을 했던 사진을 보여드리며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유목과 수초용본드, 수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세 활착 완료 사진입니다. 

부세라는 수초를 예쁜 유목에 붙여봤습니다.본집사는 수초가 작아서 본드 바르기가 어려울 땐 이쑤시개를 활용합니다.

그냥 할 때보다 비교적 좀 더 섬세하게 본드를 바를 수 있습니다. 꿀팁입니다.


수초닷컴 본점에서 사왔던 것들 입니다.
코리도라스의 휴식공간인 황토집 입니다. 여기에 본드로 수초(나나)를 활착했습니다.귀엽습니다.
하는김에 하나 더 했습니다. 재밌고도 재밌었습니다.
이번엔 수초(부세)를 활착 해봤습니다. 코리도라스의 휴식공간이 3개가 되었습니다.
코리도라스 어항에 투입한 모습입니다. 코리들의 예쁘고 귀여운 안식처 입니다.

유목과 돌뿐만 아니라, 이런 용품에도 활착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색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수초의 푸른빛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팟티드터틀(깜이)을 위한 육지가 될 큰 돌에 활착한 수초(나나, 부세) 입니다.
네온테트라가 보입니다. 
육지부분에서도 물속에 위치한 큰돌의 옆면에 잘 자리잡은 수초들 입니다.

 

특별출연 해준 스팟티드터틀(깜이)의 일광욕 하는 사진 입니다.

이처럼 큰 돌에도 활착이 가능합니다. 그냥 돌만 있는 것보다 훨씬 이쁜 것 같습니다.


수초(미크로소리움) 입니다. 길게 자라면서 기존의 잎에 새로운 잎이 나는데 저 어린 잎들을 따서, 새롭게 활착을 해줄 수 있습니다. 폭번의 각 입니다.
너무 작고 귀여운 미크로소리움 입니다.
미크로소리움은 키가 큰 수초이기때문에 보통 어항의 후방에서 빈 여백을 케어 합니다. 이래나 저래나 너무 예쁜 미크로소리움 입니다.

어항의 후방을 담당하는 미크로소리움은 번식을 참 잘합니다. 그냥 배치만 해두면 알아서 막 번식을 하기 때문에 본집사가 참 좋아하는 수초입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화산석에 활착된 수초(나나, 부세) 입니다.
임시보관항에서 대기중인 수초들 입니다.
유목에 활착된 나나, 부세 입니다. 귀엽습니다.
또다른 귀여운 나나와 부세 입니다. 
청룡석에 잘 활착된 부세 입니다.

이렇게 돌과 유목에도 활착을 할 수 있습니다. 돌의 종류와 모양, 유목의 종류와 모양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활착 할 수 있는 수초 또한 다양해서 정말 스팩트럼이 엄청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본집사는 이산화탄소 공급을 못해줘서 수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여러분은 이산화탄소도 공급한다면 보다 훨씬 다양한 수초를 키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이 아이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바로 모스카펫 입니다.
이렇게 분리를 해서 저 공간안에 수초(모스)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자리잡지 못해 떠다니던 수초(모스) 를 위한 아이템 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수초(모스)를 잘게잘게 잘라서 배치했습니다. 그러면 모스가 다시 자라면서 더 밀도있게 자라니 참고하십시오. 꿀팁입니다.
그리고 다시 모스카펫을 합체 시켜주면 끝입니다. 이게 끝입니다.
본집사는 너무 힘을줘서 이렇게 박살이 났습니다. 본드로 붙이니 잘붙어서 다행입니다. 조심조심 또 조심 합시다.
푸른빛의 모스 입니다.
초록빛의 또다른 모스 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모스카펫을 코리항에 투입해 주었습니다. 인기가 상당합니다. 다들 구경 와있습니다.


수초(모스) 또한 돌이나 유목에도 활착이 가능하지만, 새롭게 모스 카펫이라는 모스 전용 아이템에 활착을 해보았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모스가 무럭무럭 자라서 마치 저 카펫이 정말 그린카펫이 될 것입니다. 모스가 잘 자란 모습도 기대해주십시오. 오늘은 여기까지 에용! 활착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어떠셨습니까?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완성해두면 너무 귀여운 수초들로 어항을 꾸며봅시다. 그럼 영상을 보시며 이번 이야기는 끝내겠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 오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모스 카펫에 놀러 온 체리새우 크루입니다.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 사료의 이름은 그로비타 몬스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인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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