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Em코드 연습하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오늘 본집사가 준비해온 통기타 코드는 바로 Em코드 입니다. E라는 메이저 코드에 m이 붙으면서 "이 마이너" 코드가 되어, 앞서 포스팅했던 Am코드처럼 슬프고 아련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코드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함께 C코드로 첫 연습을 시작하여, 벌써 4번째 코드인 Em코드를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커피 한잔 하며 계속해서 서글프고 쓰라린 Em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기타 Em코드를 잡아보자

통기타 Em코드 연습하기

이번에 연습할 Em코드는 정말정말 역대급으로 쉽고 간단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손가락 넘버링에 대한 설명은 통기타 C코드 연습하기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연습하다 보니 지칠 법도 한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나 쉽고도 편한 코드를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 줄 모릅니다. Em코드는 이전에 연습했던 C코드나 Am코드처럼 엄지손가락을 활용하여 뮤트를 해줄 필요도 없으며, 단 두 손가락만을 활용하여 딱 2줄만 잡아주면 됩니다. 참 마음에 드는 코드입니다.

 

1번 플렛은 패스해주고, 2번 플렛의 5번줄을 2번 손가락으로 잡아주고, 다른 한줄은 똑같은 2번 플렛의 4번줄을 3번 손가락으로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Em코드의 베이스 음은 6번 줄이기 때문에 뮤트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이게 끝입니다.  이렇게 Em코드를 잡으시고 6번 줄부터 1번 줄까지 소리 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왜 1번 손가락을 활용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또 다른 코드로의 변환에 있어서 1번 플렛에 운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코드를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어차피 쉬운 코드이니, 엄지손가락뿐만 아니라 1번 손가락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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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Em코드 연습 연상

통기타 Em코드 연습 영상

Em코드를 연습해 보았습니다. Em코드 역시 한줄 한 줄 플레이할 때마다 소리가 정확하게 잘 나고 있는지 확인하며 연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본집사는 이것을 위해 C코드부터 지금까지 6번 줄부터 순서대로 한줄씩 소리 내며 연습해오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역시나 Am코드처럼 아련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흐린 날씨 덕에 Em코드를 연습하기 딱 좋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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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코드 --> G코드 --> Am코드 --> Em코드 플레이 영상 

C코드 --> G코드 --> Am코드 --> Em코드 플레이 영상  

오늘의 Em코드가 어느정도 익숙해진다면, 또다시 이전에 연습했던 C코드부터 시작해서 Em코드까지 이어 소리 내보며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하나의 코드에 익숙해졌다 할지라도, 이전의 코드에서 이 코드를 운지해야 할 변수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집사는 이어서 연습하는 걸 빼먹지 않고 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전날에 연습했던 다른 코드들 또한 다시 자연스럽게 연습해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이어서 연습하는 것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쯤 가장 먼저 연습을 시작했던 C코드에 대한 연습 시도가 가장 많게 될 것이며 순차적으로 다른 코드들도 연습량이 그만큼 쌓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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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통기타 Em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느덧 우리는 4번째 코드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벌써 통기타 코드 4개를 소리 낼 수 있게 되었다니 참 뿌듯하기도 하고 더 자신감이 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결코 쉽진 않겠지만 천천히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해 간다면, 어느날 통기타라는 악기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조금은 맑아진 하늘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 힘든 상황의 끝을 볼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모두 부디 무탈하길 바라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심히 돌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