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가운 마음인 본집사 왔습니다. 오늘 준비한 코드는 바로 A코드의 마이너 코드인 Am 코드 입니다. "에이 마이너" 라고 발음하면 되겠습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C코드나 G코드는 왠지 모르게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Am코드는 왠지 모르게 슬프고 아련하고 다운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코드입니다. 모든 메이저 코드에 마이너가 적용되면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벌써 세번째 코드를 연습한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그럼 바로 아련한 Am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손가락 넘버링에 대한 설명은 통기타 C코드 연습하기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코드는 1플렛과 2플렛에서 손가락 3개만 활용하면 되지만, C코드처럼 엄지손가락을 활용하여 6번줄을 뮤트 시켜주어야 합니다. 5번줄이 베이스 음이 되고 나머지는 다 소리를 내주면 되겠습니다. 엄지로는 6번줄에 살짝 얹어주어 줄을 튕겨도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 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이제 손가락 3개만을 활용하여 3포인트를 운지하면 되니 침착하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손가락으로 1번플렛의 2번줄을, 2번 손가락으로 2번플렛의 4번줄을, 3번 손가락으로 2번플렛의 3번줄을 잡아주면 됩니다. 3손가락 만을 활용하지만, 이 3포인트의 소리 또한 확실하게 들려야 하며, 이 3손가락이 다른 오픈된 라인에 방해되어 그 라인이 뮤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통기타 Am코드 연습 영상
Am코드를 연습해보았습니다. 한줄 한줄 확실하게 소리가 잘 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뮤트인 6번줄을 제외한 5번줄 부터 순서대로 1번줄까지 순차적으로 플레이하며 연습을 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C코드나 G코드보다 확실히 다운된 느낌의 소리가 들립니다. Am코드의 메이저 코드인 A코드에 대한 포스팅도 하겠으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코드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우리는 이전 포스팅을 통해 연습했던 C코드와 G코드 그리고 오늘의 Am코드를 이어서 플레이하며 연습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코드를 이어서 연습하면 더 재미있기도 하고, 코드 변환을 하는 것에 있어 단시간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C코드 --> G코드 --> Am코드 플레이 영상
지금까지 연습해왔던 C코드와 G코드 그리고 오늘 포스팅하는 Am코드를 이어서 연습한 영상입니다. 이영상에서도 물론 본집사는 1번 혹은 2번줄부터 순서대로 밑줄을 소리 내는 방법으로 연습했으며, 반복하여 숙달되길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에 갑자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손가락과 멘탈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조금씩이라도 매일 연습해주며 관심 있게 체크하고 재미를 찾아간다면 언젠가 우리는 아름다운 기타 소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본집사가 오늘 준비한 통기타 Am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 소리 내기 딱인 마이너 코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본집사와 여러분은 C코드, G코드 ,Am코드를 소리낼수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E코드의 마이너 코드인 Em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겠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와 함께 비가 오고 있으니 좀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스크와 우산을 잘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물숲_기타등등 > 어쿠스틱 독학 입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통기타 F코드 연습하기. (1) | 2020.02.28 |
|---|---|
| 통기타 아르페지오 주법 연습 하기. (0) | 2020.02.27 |
| 통기타 Em코드 연습하기. (2) | 2020.02.26 |
| 통기타 G코드 연습하기. (0) | 2020.02.24 |
| 통기타 C코드 연습하기. (6) | 2020.0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