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집사는 과거에 통기타를 독학으로 즐겨 온 적이 있습니다. 물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는 여전히 메인 콘텐츠로 이어갈 것이며, 통기타 코드에 관한 이야기는 서브 콘텐츠로 준비하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한번 기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동시에 이제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부족하지만 쉽게 배울 수 있고 재미있게 기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통기타의 줄은 6개 입니다. 이 기타줄은 모두 굵기다 다르며, 굵은 줄일수록 저음을 내고, 얇아질수록 높은음을 내며, 기타를 잡았을 때를 기준으로 위에서부터 굵은 순서대로 세팅이 되어있다는 걸 아시고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이해하기 쉽게 손가락에 번호를 지정하였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C코드는 6번 줄을 소리내지 않는 코드입니다. 엄지손가락 T를 활용하여 뮤트를 걸거나 완전히 소리 자체를 안내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본집사는 맨 윗줄을 소리를 내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통기타를 편한 자세로 잡은뒤 왼손으로 코드를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1번 손가락으로 1번 플랫의 2번 줄을, 2번 손가락으로 2번 플랫의 4번 줄을, 3번 손가락으로 3번 플랫의 5번 줄을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엄지손가락은 맨위의 6번 줄의 소리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엄지손가락이 살짝 얹어진 상태입니다. 기타 줄을 확실하게 눌러주면 그에 맞는 소리가 나지만, 걸치듯이 손가락을 기타줄에 얹고 있다면 그 줄은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뮤트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C코드는 가장 굵은 줄인 6번 줄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줄로 소리를 내면 되며, 손가락으로 눌러서 소리를 내야 할 곳은 단 3포인트뿐이란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6번줄은 소리가 나면 안되니, 5번 줄부터 순서대로 소리를 내며 연습하시면 되겠습니다. 5개의 손가락 중에 3손가락만 활용하면 C코드를 소리 낼 수 있다니 참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한줄 한줄 소리가 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본집사가 오늘 준비해온 통기타 C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처음 잡아보는 통기타, 그리고 처음으로 기타줄을 운지해 또 처음으로 소리내보는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색하고 적응도되지않고 이게 맞는지 확신도 하지못하는 자신을 발견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한줄한줄 소리내보며 명료한 소리가나는것을 체크해가다면 언젠가 우리의 첫 C코드 소리를 들을수있는날이 올것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질 테니 지속적으로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코드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래에 C코드에 관한 영상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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