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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숲_기타등등/어쿠스틱 독학 입문

통기타 Fm코드 연습하기.

by Mulsup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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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늘 본집사가 준비해온 기타 코드는 바로 F코드의 마이너 코드인 Fm코드입니다. 맞습니다. 이번 코드는 그 소름 돋도록 어렵던 F코드의 마이너 코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F코드를 연습해오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이 Fm코드와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Fm코드 역시나 F코드처럼 바레 코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운지법 또한 그렇다는 걸 생각하면서 바로 Fm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기타 Fm코드 운지법

우선 F코드와 Fm코드의 운지법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코드에서나 Fm코드에서나 1번 손가락을 전체적으로 활용하여 1번 플렛을 잡아주는 것과, 3번 손가락을 활용하여 3번 플렛의 5번줄을, 4번 손가락으로 3번 플렛의 4번줄을 잡아주는 것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F코드와 Fm코드의 근음이 되는 베이스라인 또한 6번줄이 되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으로 뮤트를 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도 똑같습니다. 

 

그러나 차이점이 딱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2번 손가락의 운지 포인트입니다. F코드에선 2번 손가락으로 2번 플렛의 3번줄을 잡아주었지만, 이번 Fm코드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이 2번 손가락을 쉬게 해주면 될 뿐입니다. 이 상황에서 2번 손가락을 쉬게 해 준다는 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혹시라도 F코드에 대해 참고하고 싶으신 분들은 통기타 F코드 연습하기.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기타 Fm코드 연습하기

Fm코드를 잡고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연습했던 F코드를 포함하여 Gm코드처럼 Fm코드 또한 바레 코드 이기 때문에 코드를 잡고 있는 모습이 비슷할 것입니다. 1번 손가락이 한 플렛을 전체적으로 잡고 있는 모습, 나머지 2번, 3번, 4번 손가락이 한 포인트씩 맡고 있거나 쉬고 있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어느 정도 익숙함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Fm코드는 1번 손가락으로 1번 플렛의 전체를, 2번 손가락은 쉬게 해 주고, 3번 손가락으로 3번 플렛의 5번줄을, 4번 손가락으로 3번 플렛의 4번줄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만히 다시 생각해보면, 앞서 연습했던 Gm코드와 똑같은 방법으로 운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플렛의 위치만 변화했을 뿐이니 얼마나 반갑고도 다행스러운지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이 바레 코드를 잡는 것에 적응한다면, 결국 모든 코드를 정말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어서 Fm코드 연습 영상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통기타 Fm코드 연습 영상

통기타 Fm코드 연습 영상

본집사가 Fm코드를 연습해보았습니다. 정말 플렛의 위치만 다를 뿐이고 Gm코드를 잡는 방법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항상 본집사가 언급해왔던 내용이지만 그만 큼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말해보자면, 서로 운지 포인트가 가까운 손가락이 다른 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손가락의 첫마디를 세워 필요 포인트만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입니다. 이 손가락이 다른 줄을 방해하게 되면 방해받은 그 줄은 뮤트 현상이 발생 한다는걸 이제 여러분들도 너무나도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운 바레 코드 F코드, Gm코드, Fm코드는 1번 손가락을 전체적으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손과 손가락에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쉬운 코드를 잡을 때보타 손가락이 더 아프기도 하겠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이 바레 코드를 소리내기 위한 힘의 활용 자체에도 상당한 요령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이 고통을 매번 항상 느껴야 하는 것일까 라는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점을 참고하시고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본집사가 오늘 준비한 Fm코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슬슬 바레 코드에 대해 어느 정도 친숙함이 쌓이고 있는 듯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어렵긴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바레 코드의 형식은 모두 공통점이 있으며 조금씩 변화될 뿐이라 우리가 계속해서 연습을 해간다면 정말 쉽고 재미있게 통기타를 즐기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두르지 않으며 천천히 즐기는 마음으로 다만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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