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Gm코드 연습하기.

안녕하십니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본집사가 준비해온 코드는 바로 G코드의 마이너 코드인 Gm코드입니다. G코드에 비해 Gm코드는 역시나 슬픈 느낌을 가지고 있는 코드이며, G코드에 비해 잡고 올바른 소리를 내는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1번 손가락을 전체적으로 운지를 해야 하는 바레 코드 형식의 F코드와 운지법이 비슷하기 때문이며, 다른 쉬웠던 코드들 보다 훨씬 더 소리 내기가 까다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바로 Gm코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기타 Gm코드 운지법

Gm코드의 손가락 포인트를 보아하니, 참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하여 Gm코드 또한 F코드처럼 1번 손가락으로 플렛 전체를 잡아줘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m코드의 근음이 되는 가장 낮은 베이스음을 담당하는 줄이 6번줄이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을 활용하여 뮤트를 해야 하는 경우는 없다는 게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그럼 다음 사진을 보며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m코드 / 1번손가락 힘의 포인트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본집사가 다시 사진을 준비해왔습니다. 1번 손가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1번 손가락 전체를 활용하여 3번 플렛을 잡아주면 되는데, 5번 플렛에서도 두 포인트를 잡아 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3번 플렛에 5번줄과 4번줄을 잡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5번 플렛에서 5번줄과 4번줄을 잡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두 줄의 소리는 5번 플렛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1번 손가락의 5번줄과 4번줄에 해당하는 부위는 힘을 쓸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1번 손가락으로는 5번 4번줄을 제외한 1번, 2번, 3번, 6번줄을 집중적으로 확실하게 잡아주면 된다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번 손가락은 쉬게 해 주었고, 3번 손가락으로 5번 플렛의 5번줄을, 4번 손가락으로 5번 플렛의 4번줄을 잡아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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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Gm코드 연습하기

Gm코드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1번 손가락으로 3번 플렛을 전체적으로 잡고 있지만 4번과 5번줄을 제외한 나머지 1번, 2번, 3번, 6번줄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2번 손가락은 쉬게 해 주며, 3번 손가락으로 5번 플렛의 5번줄을, 4번 손가락으로 5번 플렛의 4번줄을 잡아주면 되겠습니다.

 

본집사 물론 Gm코드는 다른 코드들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고 번거롭고 어려운 코드라고 생각합니다. 1번 손가락으로는 한 플렛을 전체적으로 담당해야 하며, 그래도 잘 따르던 2번 손가락은 쉬게 해줘야 하는 대신, 잘 활용하지 않던 4번 손가락까지 활용해야 하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 그 믿음직스럽던 2번 손가락이 쉬고 있게된 이유중 하나는 바로 G코드의 바레 코드를 잡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이상태에서 2번 손가락이 4번 플렛의 한포인트만 잡아주게 되면 Gm코드에서 G코드로 변환이 되기 때문이며, 아무래도 지금처럼 4번 손가락을 활용하여 운지하는게 손가락 간의 거리면에서도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기의 우리에게 이 Gm코드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뿐이지, 사실상 이렇게 잡는게 최선이라는 사실을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본집사가 준비한 Gm코드 연습 영상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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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Gm코드 연습 영상

통기타 Gm코드 연습 영상

본집사도 Gm코드를 연습해보았습니다. F코드와 마찬가지로 손가락에 힘이 많이들어가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기타 줄을 잡아주어야 했습니다. 이때 즐겨 활용해오지 않았던 4번 손가락의 운지에도 조심해야겠습니다. 4번 손가락으로 5번 플렛의 4번줄을 잡고 있을 텐데, 이때 4번 손가락이 3번줄에 방해하게 되면 3번줄에 뮤트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점 또한 주의를 기울이며 연습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상당한 난이도의 코드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열심히 연습을 반복할 것이고 결국엔 숙달된 모습을 보이고 있을 거라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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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집사가 오늘 준비한 Gm코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최대한 소리내기 쉬운 코드부터 연습하고 싶었는데, 어느덧 남아 있는 코드들 중에는 더이상 역대급으로 쉬웠던 Em코드 같은 것은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난이도가 높은 코드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 코드들 또한 전체적으로 어떠한 공통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이 1번 손가락 전체를 활용하는 것에만 딱 적응이 된다면 결국 모든 코드가 똑같이 쉽고 편하고 간단한 코드로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지옥의 바레 코드를 언젠가 꼭 정복하길 바라며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심히 돌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