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북이10

[프로필] 테라핀 오네이트_해양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신집사가 왔어요! 이번글에선 사육해오고 있는 거북 중 캡틴북 해양이에 관한 프로필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아몬드 백 테라핀 - 오네이트 - 2020년 6월 2일생 암컷 현재 배갑 기준 20cm 해양이는 다이아몬드백 테라핀이라는 반수생거북이예요. 테라핀은 7아종이 존재하는데, 그중 오네이트라고 불리는 종이랍니다. 해양이는 어릴때부터 여러 열대어와 함께 지내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소형 열대어를 계속해서 합사하더라도 공격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더라구요! 해양이는 20년 6월생이며, 20년 8월경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사이즈 일때 운명처럼 저에게 와주었어요. 처음엔 겁이 많아 숨어있기도 했지만 금방 적응해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면 한번도 속석임 없이 아프지도 않고 잘.. 2023. 10. 16.
노랭북 망고 소개 [옐로우 마진드 박스터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사육중인 옐로우 마진드 박스터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옐로우 마진드는 박스터틀중 한 종류이며 노란발색의 머리와 배갑 중앙의 노란선이 나있는것이 특징이에요. 박스터틀 사육장 세팅 초기의 모습입니다. 900x900x450 20t 멀바우 목재 주문제작 사육장이구요! 이곳에서 옐로우 마진드 그리고 걸프 코스트가 함께 지내가고 있답니다:) 입양 초기에는 적응을 못한 터라 소심한 모습을 보이던 망고였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며 점차 점차 적응해왔답니다! 망고 또한 박스터틀 답게 거북이사료 뿐만아니라 과일, 향어, 육류 등 다양한 먹이를 잘 먹어주는 중이에요:) 정말 주는건 뭐든 잘 먹어주는 덕분.. 2021. 9. 16.
두툼북 빵이 소개 [걸프코스트 박스터틀]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집사 왔습니다^^!! 오늘은 사육 중인 습지거북! 걸프코스트 박스터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터틀은 얼핏 보기엔 육지거북과 똑같아 보이지만 늪거북과에 속해있는 다른 종의 거북입니다. 육지거북과는 달리 복갑의 경첩을 활용하여 머리와 팔다리 및 꼬리를 완벽하게 숨겨 배갑 및 복갑으로 신체를 방어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답니다! 걸프를 포함한 박스터틀은 과거엔 개체수가 많고 흔한 생물이었지만 여러가지의 위협적인 상황이 오랜기간 이어지며 현재는 그 개체수가 현저히 감소한 상태에 따라 현재는 사이테스 2급의 생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합법적인 사육을 위한 절차를 꼭 따르길 바라겠습니다! :) 사이테스에 관한 사항은 아래글에 작성되어 있으니 참고해주.. 2021. 9. 16.
실눈캐 가을이 소개 [아마존 마타마타]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집사 입니다. 오늘은 사육 중인 아마존 마타마타 거북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습니다. 가을이는 21년 7월 6일에 입양한 야생 개체이며, 입양 당시 배갑 기준 6cm급인 어린 거북이었습니다. https://jihoshin0310.tistory.com/20?category=367231 마타마타 거북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워져 버렸습니다. 오늘은 못생김으로 1등의 영광을 안은 마타마타거북(Mata Mata Turtle)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으니 집중해주시기 바랍니 jihoshin0310.tistory.com 마타마타에 관한 기본정보는 이미 게시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면 관상 시 전체적인 신체가 연한 갈빛의 발색을 보이고 있으며, 복갑을 포함한 하단의 피.. 2021. 9. 15.
세줄머드 터틀 [제1화 : 입양]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본집사가 또 찾아와 버렸습니다. 오늘은 본집사의 새로운 식구인 귀엽고 깜찍한 소형 반수생 거북 세줄머드터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습니다. 본집사는 스팟티드 터틀 2마리를 키워오고 있었습니다만, 항상 세줄머드터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이 거북에 대한 포스팅을 하며 본격적으로 홀려버려 물생활을 즐기는 지인들과 전략적으로 사육계획을 구상하고 드디어 이들을 영입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새로운 세줄머드터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2020년 3월 10일에 영입한 너무나도 작고 귀여운 세줄이들의 모습입니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인 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절 하나 없이 아주 활발한 상태였습니다. 생물을 입양할 때 그 생물이 건강한지 밥.. 2020. 3. 11.
스팟티드 터틀 [제4화 : 성장]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엔 본집사가 키우고 있는 스팟티드 터틀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왔습니다. 본집사는 2020년 1월 2일에 KRCB 스팟티드 터틀 헤츨링 2마리를 영입했었고, 그때 당시 두마리 모두 등갑 기준 3cm의 작은 아기 거북이었습니다. 그들이 지금 얼마나 성장했고, 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에 대해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스템 측 변경 사항입니다. 이전엔 어항 가로로 조명을 설치하여 어항 내부가 전체적으로 밝은 환경으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빛이 너무 강해서 어항의 모든 공간의 온도가 상승 하여, 선선한 느낌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 조명의 사이즈가 커서 어항 자체가 답답하게 보이기도 했기 때문에, 써오던 조명을 철수하고, 대신 새로운 .. 2020. 2. 29.
스팟티드 터틀 [제3화 : 근황]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만나뵙게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오늘은 본집사가 키우고 있는 스팟티드 터틀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본집사는 2020년 1월 2일에 등갑기준 3cm의 스팟티드 터틀 2마리를 영입했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바로 근황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https://jihoshin0310.tistory.com/13?category=359997 스팟티드 터틀 입양 (2)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2020년이 되어서야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집중해 주십시오. 스팟티드 터틀을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jihoshin0310.tistory.com 너무나도 작고 약했던 밤하늘... 2020. 2. 3.
스팟티드 터틀 [제2화 : 입양]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2020년이 되어서야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집중해 주십시오. 스팟티드 터틀을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파충류 샵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스팟티드 터틀이 없는 상황이라 결국은 개인분양을 받기위해 대구에서 파주까지 다녀왔습니다. 기나긴 힘든 시간이었지만, 데려올 2019년 8월 한국/파주에서 태어나 잘 지내고있는 스팟티드터틀을 생각하니 멈출 수 없었습니다. 부절하나 없고, 등갑의 스팟도 마음에 들고, 밥도 잘 먹는 스팟티드 터틀 두 마리입니다. 이를 직접 부화시키고 케어해오신 분양자 분을 만나보니, 애정 깊게 키워오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등갑 기준 약 3cm 정도의 사이즈인 스팟티드 터틀 헤츨링 두.. 2020. 1. 4.
루바망 안녕하십니까. 잘 지냈습니까. 이제 완전 겨울입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닙시다.오늘은 루바망 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루바망은 화분 저면에 세팅되어 화분 속 흙의 유실에 대한 대책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루바망이 물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길래 이 사람이 이러는가 싶으실 겁니다.지금부터 재밌게 그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본집사는 물생활 초기에 기성품만 사용해왔습니다. 물생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없었고, 무엇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 자체를 못했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을 그 활용도에 맞게 잘 구입해서 잘 쓰는 것에서 끝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루바망의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그런게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겁니다. 그렇게 기성품 만을 써오던 .. 2019. 11. 24.
스팟티드 터틀 [제1화 : 소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물생활 17개월차 스팟티드터틀 집사입니다. 원래 동물을 참 좋아라 하는 편인데, 강아지나 고양이도 너무 귀여워서 키워보고 싶었지만, 결국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기로 결심하며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생활이란 취미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어항 속 세계를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와 그 안에서 살아갈 생물들을 위한 환경을 서로 타협하며 만들어 나간다는 건 정말 끝없는 관찰과 생각과 시도를 하게끔 스스로를 이끌어 가기 때문이죠. 물론 레이아웃과 환경에 관한 밸런스가 붕괴되거나 어항이 깨지거나, 생물들이 죽거나 하여 힘든 부분이 있을 테고, 그래서 어마어마한 좌절도 경험하겠지만, 그것들을 잘 견뎌 낸다면 언젠가 그 경험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거듭나.. 201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