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니모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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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반가운 상태입니다. 오늘은 경산에 위치한 니모 수족관 방문기를 준비해왔으니, 이번에도 여유롭게 즐겨주십시오.

본집사가 집 근처의 가까운 수족관을 찾아보던 중, 운이 좋게도 현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 해 있는 이 니모 수족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미 수족관 이름부터 귀엽습니다. 니모 수족관은 타이틀처럼 해수어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담수어도 물론 있으며 특히 해수 관련 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집사가 좋아하는 거북이 군단까지 있으니, 참 마음에 드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구시내에서 아쿠아 카페를 운영하셨던 사장님이 새롭게 오픈 한 수족관이라,

커피나 음료를 직접 만들어 챙겨 주시니 이 또한 훈훈 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니모 수족관은 경산 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한 주소는 '경북 경산시 백양로 35길 13'입니다. 매일 쉬는 날 없이 10:30 ~ 20:30까지 수족관 운영이 이루어지니, 이곳 역시 시간대만 잘 맞춰간다면 어떤 요일이던 원하는 애기들을 데려 올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니모 수족관을 구경하시겠습니다.

니모수족관 내부로 출입하기전 우측의 모습입니다. 예쁘게 꾸며지길 기다리고있는 대형어항이 보입니다.

수족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 좌측엔 다양한 돌과 유목이 진열되어있으며, 반수생 거북이들의 어항이 바닥 내부에 세팅되어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면 거북이들이 일광욕을 즐기러 지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니모 수족관에서도 역시 출입과 동시에 귀여운 거북이 어항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거북탑 쌓기를 시전 중인 귀여운 거북이들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물멍상태에 빠지게 되니 참고하여주십시오. 그럼 이어서 용품 진열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작은 어항과 유목, 스펀지여과기 뜰채 등 물생활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간단한 작업을 할수있는 테이블과, 진열대엔 해수항에 필요한 물생활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니모 수족관에서는 민물 생물과 해수 생물을 모두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용품 또한 민물 용품뿐만 아니라 해수항에 필요한 용품들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날 본집사는 여러분을 위한 포스팅을 위해 니모 수족관에 방문했었지만, 결국 용품 하나를 사 왔습니다. 포스팅 마지막에 이야기 할테니 기대해주십시오.

해삼 또한 만나 볼수있었는데, 사장님이 좀 키워서 먹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맛있겠습니다.

해수항이 진열되어있는 구역이었습니다. 해수항에 맞는 조명과 수류 등 정성과 애정이 담긴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물생활의 끝판이라는 해수항 운영엔 얼마나 깊은 정성이 담겨야 할지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귀엽고 작은 포트수초 어항입니다. 물속인지 모를정도로 물이 쨍한 모습 입니다.

니모 수족관은 특히나 수질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참 맑고 깨끗한 물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열대어들은 역시나 좋은 건강상태와 하이퀄리티의 외관을 보여줍니다. 본집사가 올린 사진들의 생물뿐만 아니라 가재, 새우를 포함한 더 다양한 생물이 있으니, 여러분도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날 본집사가 구입해온 용품에 대해서 잔잔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본집사가 한번 써보고 싶었던 에하임 프리필터입니다. 이 에하임 프리필터는 외부 여과기의 입수구에 링크되어 물이 외부 여과기로 이동되기 이전에 에하임 프리필터를 통하여 1차적으로 물리적 여과가 이루어지게 해 줍니다. 에하임 프리필터 바디 안쪽엔 스펀지가 들어 있으며 손쉽게 바디를 분리할 수 있어 청소 시에도 정말 간편합니다. 이런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작으로 스펀지를 고정할 수 있는 어떤 용품을 직접 만들어 입수구에 셋업 한다면 똑같은 원리가 형성되어 그에 맞는 여과력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됩니다.

깜이 어항의 출수구 쪽에 세팅되어있는 스펀지 여과기도 한번 보시겠습니다.

입수구 프리필터와 같은개념을 출수구에도 적용시키기위해, 본집사는 치어통에 스펀지를 넣어 출수구에 세팅해뒀습니다.

출수구에서 나온 물이 스펀지를 통하여 어항내부로 흘러내려 오는 모습입니다.

깜이의 생물 특성상 어항 내부의 물높이를 많이 높게 해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수질 유지에 유리한 면이 없어, 여과에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물생활엔 정답이 없듯이 우리가 어떻게든 애정과 정성을 담는다면 생물들도 분명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거라 믿습니다. 그럼 니모 수족관에서 촬영한 영상과 간략한 정보와 함께 니모 수족관 탐방 및 프리필터 활용팁에 관한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러분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푸근하고 따듯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니모 어항 입니다.

활기찬 해수어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영상 입니다.

탑쌓기에 도전하는 아기거북이의 영상 입니다.

니모 수족관

주소 : 경북 경산시 백양로 35길 13

운영시간 : 10:30 ~ 20:3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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